거제시 옥포동의 9년차 노후 아파트가 최근 매매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2026년 2월 기준 15,600만원의 매매가로 거래 중인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는 같은 지역 다른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평당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실제 거래 데이터와 시장 신호를 종합해 이 단지의 투자 가치와 청약 전략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 기본 개요
단지명: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
위치: 경남 거제시 옥포동
입주연도: 2017년 (현재 9년차)
최근 매매가격: 15,600만원 (2026년 2월 14일 기준)
평당가: 644만원/3.3㎡
전세가율: 87%
최근 1년 변동률: -4.9%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는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준신축 아파트 단지로, 2017년 준공 이후 약 9년간 거제 부동산 시장의 중심부에서 거래되어 왔다. 평당 644만원이라는 가격은 같은 지역 신원테라스빌(311만원), 진흥(322만원) 등 구형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약 2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거제 내에서도 프리미엄 입지를 점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최근 1년간 -4.9%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조정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국적 금리 인상 기조와 거제 지역의 경기 둔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거제시 주변 단지와의 가격 비교 분석
같은 지역 내 비교 단지들과의 평당가 비교를 통해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의 시장 포지셔닝을 명확히 할 수 있다.
| 단지명 | 평당가(만원) | 입주년도 | 가격대 레벨 |
|---|---|---|---|
|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 | 644 | 2017 | 프리미엄 |
| 기산네스트빌 | 623 | 2004 | 고가 |
| 신원테라스빌 | 311 | 2002 | 중가 |
| 진흥 | 322 | 1992 | 중가 |
흥미로운 점은 기산네스트빌(2004년 준공, 623만원)과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2017년 준공, 644만원) 사이의 가격 차이가 불과 21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13년의 준공 시차가 있음에도 평당가 차이가 미미한 것은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의 입지 우수성과 시설 현황화가 충분히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신원테라스빌과 진흥은 각각 311만원, 322만원대로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의 절반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옥포동 내에서도 세부 입지에 따른 가격 차등화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전세가율 87% — 안정적인 임대료 기반
전세가율 87%는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의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 전세가율 = (전세가격 / 매매가격) × 100
-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 87%
이는 매매가 15,600만원에 대해 전세로는 약 13,572만원대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뜻이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차입금 기반의 투자에서 손실 위험이 적으며, 임차인이 이 정도 수준의 전세금을 낼 의사가 있다는 시장의 신호로도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 80% 이상은 안정적인 임대 시장을 의미하며, 자이온더퍼스트아파트는 이 범주에 속해 있다. 다만 최근 1년 매매 거래가 4건, 임대 거래가 1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매매 유동성에 비해 임대 거래량이 매우 적다는 신호다. 이는 장기 보유 투자자들이 있거나, 자가 거주 비율이 높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거제시 미분양 현황 → 페이지에서 인근 신규 공급 정보를 확인하면, 기존 단지들의 임대 수요 감소 요인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